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나눔 봉사단 7개(테이핑봉사단, 캘리그라피 등)가 있습니다.

그 중, 미싱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 

홈패션 봉사단 ‘미싱유’를 소개합니다!

□ ‘미싱유’란,

‘미싱’과 ‘You’의 합성어로 미싱으로 당신에게 나눔을 전한다는 의미가 담긴 홈패션 봉사단입니다.

□ ‘미싱유’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미싱유’는 복지관 홈패션(미싱을 활용하여 물품을 만드는 강좌)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와 교육 수강생이 모여 2016년 4월, 봉사단이 만들어졌습니다. 홈패션 물품(침구류,의류 등)을 직접 만들어 북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미싱유’는 어떻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나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주 1회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홈패션 물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물품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만드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마스크 제작에 집중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였습니다.

*하늘아이지역아동센터 마스크 전달

*농소3동 주민자치회 마스크 전달

또, 2020년에는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북구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보다 다양한 기관과 연계가 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 ‘미싱유’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우리들의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합니다.

꾸준히 해왔던 것처럼 우리의 재능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물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물품판매 수익금을 기관에 후원할 예정입니다. 또, 북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홈패션 교육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실천을 함께함으로서 나눔의 문화를 널리 퍼뜨리고자 합니다.

□ ‘미싱유’ 물품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북구종합사회복지관 2층에는 ‘BOX SHOP’(물품판매함)이 있습니다. 이 물품판매함에는 손수건, 스카프, 가방 등 다양한 물품이 있습니다. 판매함에 없는 물품도 주문제작이 언제든지 가능하니 문의주세요. 또, ‘미싱유’뿐만 아니라 복지관 재능나눔봉사단의 다양한 물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