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어주신 덕분에 어울림복지재단은 2021년 11월, 설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또 고맙습니다.

어울림복지재단은 수많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자,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평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고

많은 분들이 어울림의 희망과 가치 실현에 동참해주셨습니다.

2005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하나 둘 저금한 희망은 지역사회에 더 큰 사랑으로 흩어져

나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저금통에 돈을 열심히 넣고는 다시 꺼내달라고 울더니,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맛있는 밥 먹을 수 있게 넣어주는 거라고 알려주었더니 매일 조금씩 채워넣었어요 :)"

-2021년 30일간의 기적 참여 어린이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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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하나로 시작하는 이웃사랑의 실천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작은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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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밥 한끼, 커피 한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통해 누구나 나눔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

어울림복지재단과 울산시민, 소상공인은 착한 소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선사합니다.

함께합니다. 그리고 상생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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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나 연극의 주제로 친숙한 ‘사랑’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연극이 있습니다.

어울림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과 장애인을 함께 이야기하며,

​새로운 생각의 창을 열어줍니다. 연극 ‘어떻게 생각해?’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사랑은 누구나 꿈구지만, 누군가에게는 어렵기만 합니다. 누가, 그리고 무엇이 사랑을 어렵게 하는 걸까요?

​나와 우리 주변인을 편견없이 바라볼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줄 연극과 함께 생각해보시죠.]

-2019/12/14, ubc프라임뉴스 김빅토리아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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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을 주제로 한 “우리집은 아들만 둘이에요” 연극공연,

​발달장애인의 연애와 결혼을 다룬 “어떻게 생각해?” 소설 집필 및 연극공연과 삽화를 통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따뜻한 연말을 함께 했습니다.

울산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 던졌던 잔잔한 질문들을 되돌아보며 더욱 의미있는 만남을 위해

​잠시 쉬어가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더 생각나는 날입니다.

지난 20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20년, 함께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