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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주간] 12명의 작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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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구주간 작성일18-01-31 15:35 조회1,8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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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칼라그라피 작가들을 만나다.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들은 사회적 행동을 이해하는 능력에서 제한성을 가지고 있어, 대인관계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떻게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미약하여 대인관계에서 실패율이 높습니다. 그로인해 학대, 경제적 착취 및 인권 침해 등에 가장 취약합니다. 그래서 성인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자기 표현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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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일환으로 울산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을 통하여 적절한 의사소통의 매개체로서 캘리그라피와 칼라그라피(팝아트)를 통하여 짧은 시간에 도구와 색을 활용한 자극을 반복하는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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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의 경우 계절이나 시기에 적합한 주제와 문구를 직접 읽고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하여 의사표현 어구의 습득,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칼라그라피(팝아트)는 자신의 초상화나 안정적인 지지관계인 보호자 및 지인의 초상화를 그리고 색칠해봄으로서 다양한 도구와 색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 상태를 반영한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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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러한 미술활동의 결합은 자기중심적인 성향의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자기표현 방법을 습득하고 자신을 둘러싼 사회적 지지체계망을 인식한 후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창구를 2017년 12월 19일을 시작으로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3일동안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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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그 동안의 노력을 작품으로서 소개하는 울산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12명의 "작가"로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느릴 뿐 꾸준히 노력해 온 12명의 작가님들과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울산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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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려면

 ·이용문의 : 070-4035-7930 · 찾아오시는 길 : 울산 북구 동대8길 40, 북구사회복지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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