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재가] 마음의 문을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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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구재가 작성일18-01-31 17:52 조회2,9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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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닫고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친구를 찾아드립니다.
희망찬 걸음을 시작해야 하는 1월 유난히도 안타까운 화재소식과 우울증으로 인한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그래서 유난히도 추운 겨울, 홀로 살아가면서 우울감과 자살충동을 느끼는 외롭고 힘든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걱정과 지원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북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있습니다.
이러한 북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로 한 통의 도움을 요청한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울산광역시 북구 농소3동 지역에 000 어르신이 오래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000 어르신은 어렸을 때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고, 결혼에도 실패하여 홀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000 어르신의 소망은 자녀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인데, 최근 막내 아들의 이혼 소식으로 인해 낙심하여 술을 드시고 죽고 싶다고 하시며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심각성을 깨닫고 담당 사회복지사는 북구정신보건증진센터와 연계하여 000 어르신을 방문 상담한 결과 이미 몇 차례 자살 시도를 하셨고 공황장애와 알콜 의존도도 상당히 높은 상태였습니다. 이에 정신과에 우울·심리 검사를 실시하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처방약만으로 신속하게 회복되지는 않지만, 따뜻한 관심과 도움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 밤이 깊으면 아침이 가까운거고 겨울이 혹독하면 봄이 성큼 와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함이 아닐까요? 그러니 조금 더 힘을 내세요, 저희가 내일 또 뵈러 가겠습니다.
고독사로 인한 슬픈 소식이 더 이상 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이웃이나 가족과 단절되어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있으면 북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로 알려주세요!
북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이용하려면
·이용문의 : 052-296-7337 · 찾아오시는 길 : 울산 북구 동대중앙로 66, 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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