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따뜻한 5월 하늘아이지역아동센터에서도 올 한해 하늘아이를 이끌어갈 반장과 임원선거를 하였습니다. 4월부터 각 후보들이 임원후보들을 결성하여 선거등록을 하고, 이후 선거운동을 하였습니다.

선거운동에 등록된 후보들은 총 3팀으로 기호 1번 팀은【즐거운 하늘아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약내용은「폭력이 없고, 미소로 가득하며, 욕설 없는 하늘아이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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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호 2번팀은【호계 프렌즈】 로 「항상 오고 싶은 하늘아이, 나눠주는 하늘아이로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선거공약 발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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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후보인 기호 3번팀은【임서방 팀】 으로「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일주일에 한번 야외활동놀이를 만들고, 인사를 잘하는 하늘아이로 만들겠습니다.」 라는 선거공약을 내세우며 아이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각자 선거운동을 하며 4월을 보냈습니다.

5월 드디어 선거날, 40명의 하늘아이 전체 아동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였고, 아동들이 고민하고 생각하여 자신이 뽑고자 한 아동들을 선택하였습니다. 3팀 중에 한 팀이 당선 되었고, 당선팀 아동들은 다시 한 번 감사 인사와 공약의 내용을 지켜갈 것을 당선소감으로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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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된 【임서방 팀】 에서는 "어떻게 인사를 잘 하는 하늘아이로 만들어갈건가요?”라고 질문하였을 때, 당선팀의 대답으로 “저희 팀이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답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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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야외 활동놀이를 어떻게 지킬것인가요?" 했을 때 "선생님들과 의논하고 상의하여 바깥놀이 활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공약은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 투표는 그 약속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 행동은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신뢰일 것입니다. 아동들이 꿈꾸는 2018년은 즐겁고, 나눔이 있고, 책임감 있는 행동입니다. 하늘아이라는 작은 공동체에서의 꿈이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