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운동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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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밀어린이집 작성일19-07-09 11:47 조회1,0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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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열을 맞추어 선 친구들이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씩씩하게 개선문을 통과하면서 해밀어린이집의 행복한 가족운동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선생님은 긴장되고 어색한 기운이 감 돌았지만 친구들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가족운동회에서 설레고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밝은 에너지로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친구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운동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잡아주는 커다란 천위를 성큼성큼 걸으며 자신이 얼마만큼 성장했는지를 보여드리기도 하고, 장애물을 건너 볼풀장 속 보물을 찾아내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훌라후프를 허리에 두르고 달리는 고릴라 달리기는 단연코 친구들에게 인기였습니다. 곁에서 묵묵히 응원을 해주던 아빠, 엄마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깔깔깔 웃음과 응원의 박수 소리는 한 동안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과녁 맞추기에서는 할머니의 손 끝에 함께 기를 모아 과녁에 집중하기도 하였습니다.
선생님들과 친구들 가족 모두 함께 달리는 가족릴레이에서는 우리 팀이 이기기를 간절히 바라며 발이 보이지 않을 만큼 열심히 뛰고 또 그 다음 주자를 위해 목청껏 외치며 각자 우리팀의 승리를 응원하였습니다.
해밀어린이집의 가족운동회는 체육관을 가득 채웠던 우렁찬 함성소리와 얼굴에 맺힌 아름다운 구슬땀을 가족들이 서로 닦아주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보내준 따뜻한 응원으로 친구들의 건강한 웃음은 물론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함을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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